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별미가 있습니다. 바로 대표적인 대하와 전어 입니다.
매년 가을이면 대하와 전어 축제로 한창이었는데, 코로나 사태 이후로 열리지 못했던 축제가 올해 3년만에 개최되었습니다. 축제를 즐기러 온 손님들로 수산시장이 북적이기 시작합니다. 주말에 나들이겸 가볼만한 대하, 전어축제가 열리는 2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.
1. 무창포 대하 전어 축제
축제명 : 대하전어축제
축제기간 : 2922년 9월17일 ~ 10월3일
축제장소 : 무창포해수욕장 일원
주소 :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2길 46
9월17일(토요일)부터 10월3일(월요일)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서 "2022년 대하전어축제"를 3년만에 개최한다고 합니다.
무창포 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, 맨손고기잡기 체험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.
행사 기간 중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인 10월 3일에는 맨손고기잡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. 9월 24일과 10월 1일에는 어린이 노래자랑이 열린다고 합니다.
하기와 같이 축제 일정표를 첨부하였습니다.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또한, 인근 석대도까지 한국판 '모세의 기적'이라고 불리는 1.5km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무창포해수역장에서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'제 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'도 열린다고 합니다.
2.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
축제명 : 홍성남당항대하축제
축제기간 : 2022년 8월27일(토요일) ~ 10월30일(목요일)
축제장소 : 남당항 일원
주소 :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3-1
서해안 대표 먹거리 '대하'는 홍성 남당리가 대표적인 대하 산지입니다. 8월말 시작한 남당항 대하축제는 10월 30일까지 이어집니다. 대하 뿐 아니라 꽃게, 전어도 제철이어서 함께 곁들이기 좋습니다. 맨손 대하잡기, 연날리기 같은 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.
꽃게, 새조개, 쭈구미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차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에는 대하를 찾아 전국에서 모여든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. 주말에 맛있는 대하 드시러 가족, 연인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분이시라면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남당항 대하를 구매하실 수가 있습니다. 가격은 남당항 대하1kg 에 35,000원 입니다. (택배비 별도 5,000원)
https://smartstore.naver.com/namdangha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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